공공의 이익을 위한 지역 행정 지도자들에 대한 꼴통의 생각은 이러하다.

정치에선 반박되지 않는 거짓은 진실로 통한다고 한다. 정당 앞에선 ‘침묵은 금(金)이고’ 시민들 앞에선 ‘침묵은 죄악(罪惡)’으로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모범이 되어야 할 지도자의 거지같은 침묵질은 시민들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했다. 시민들이 절규하듯 시를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고 했더니, 거지도 아니고 8년을 시 발전의 큰 성과도 없이 소속당의 눈치만 보면서 시민들 피로도만 누적시키는 생명연장 정치를 하지 않았나? 천만다행인 것이 3선을 성공하면 그때서야 시민들을 위해 소속정당에 곤조도 좀 피우고 땡깡도 좀 부릴 수 있을까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옛말이 되었다. 생각해보건데 정당도 말 잘 듣는 허수아비를 재선까지만 공천하고 3번째는 더 말 잘 듣는 새로운 인물을 줄 새워서 대구시민의 의사와 상관없이 ‘너 공천주면 말 잘 들을 래’하고 정치생명을 담보로 개인에게 완장만 채우고 정작 지역 개발 같은 실리는 타 지역으로 양보하지 않았나! 급기야, 지역 경제는 지난 시간 호미로 막을 일들을 가래로도 막지 못하는 지경까지 오고 말았다. 앞도 안보이는 대구다. 어느 정당이든 난 관심 없다. 다음이 없는 4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250만 시민의 수장이 되어줄 사람을 진정으로 원한다.

 

 

뇌는 없다. 셀프자랑질만 난무하다. 숨바꼭질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희망의 ‘무사’가 없나? 생활체육인들을 위한 정책과 대구시민을 위해 노예(奴隸)로 일해주실 지도자를 이번만큼은 확실히 검증하고 뽑아야 한다. 이번에 대구를 대표하기위해 선거에 출마하는 후보님들도 정당에 기웃거리지 말고 소신을 가지고 시민들과 함께 ‘미라클(Miracle)’을 이루고자 한다면 5000개 넘는 대구 생활체육 동호회 클럽과 20만 동호인이 모두 동참 할 것이다. 대략 1200개가 넘는 사설 경기장 사장님들도 뵈르고 있다. 분명 대안을 만들 줄 아는 훌륭한 후보라면 무서운 힘을 보태 줄 기세다.

경쟁 없는 성장은 없다. 힘 있는 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정해진 룰에서 공정한 경쟁을 해야지만,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특권 의식으로 시작부터 퍼즐을 잘못끼워 진다면 내 한표부터 그 거만함을 막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