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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적양심, 보편적관점, 보편적시각 등 여기서 보편적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할까? 사전적 의미는 ‘모든 것에 공통되거나 들어맞는’ 이라고 표기 되어 있지만 어차피 실생활에서는 도덕적 상대주의에 빠져 자신의 과오보다 타인의 과오 비판에 더 열정적인 것을 보면 오염으로 숙성된 사고(思考)가 쉽게 변질되어져 있다.


운동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사고(事故)로 부상을 입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그러다보면 사고(事故)의 책임소재를 두고 요원한 상태에서 법정 비화로 이어지기도 한다. 바로 자신 스스로가 이러한 경우가 발생하게 되면 보편적 양심, 관점, 시각에서 문제해결을 하기보다 특수적 상황을 만들어서 반응하는 케이스가 그러한 예이다. 며칠 전 뉴스기사에 이런 내용이 실렸다. 몸을 부딪기는 격렬한 생활체육 종목에서 발생하는 부상은 부상 당사자가 책임이 있는 반면, 특별히 신체 접촉이 없는 종목에서 발생하는 부상은 부상을 입힌 사람의 책임이 크다, 라고 법적해석을 내렸다고 한다. 예를 들어 축구에서 상대팀 선수가 뒤에서 태클을 걸어 다리 부상을 입은 부상자가 7천만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졌지만, 배드민턴 라켓에 맞아 눈을 실명한 부상자는 소송을 통해 1억원을 보상받았다는 판례를 소개하였다. 투기종목(유도 태권도 복싱 레스링)과 축구 농구 같은 종목에서는 부상 위험이 있다는 것을 이미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해서 부상 당사자 책임이 더 크며,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같은 종목들은 같이 운동하는 사람들의 주의가 요망되는 점이 인정되어 실수였더라도 가해가 인정되면 책임을 묻겠다는게 법의 해석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운동 중에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어야 하지만, 만해하나 시시비비를 가려야 하는 일이 혹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냉정하게 보편적 양심과 시각으로 자체 해결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서두에 이야기 한 것처럼 책임소재를 두고 자신의 과오보다 상대의 과오를 더 크게 부각시키려는 습성과 사고(事故) 당사자간 주변 친분을 내세워 서로가 피해자라고 망각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법정까지 간다.

우린 다들 알고 있다. 정의는 절대 정(情)을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그러면서도 늘 정의를 부르짓는 우리를..... 당연한 결과를 놓고 순간 내 자신은 누구의 편을 들고 있는지 생각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