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삼성라이온즈가 이번에도 페넌트레이스 우승했다. 필자도 2002년 삼성라이온즈가 한국시리즈 우승하는 날 울었을 정도로 해마다 삼성라이온즈가 우승하기를 기원해 왔었다. 지금껏 삼성라이온즈 선수들뿐만이 아니라 지역민 모두의 몸속에 파란피가 흐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삼성라이온즈를 애정을 가지고 많이도 응원들 하였다. 말 많고 탈 많은 타구단 선수들과 비교해보면 삼성 선수들을 화려하지만 화려해보이지 않고 늘 겸손하며 각자 자신들의 역할에서 서로 배려하고 격려하면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항상 대구경북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심어주었다. 더욱이 이번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든 감독님과 코칭스텝의 노력이 아니었으며 불가능 했으며, 감독님 포함 1군 코칭스텝 9명중 7명이 삼성 스타 출신이란 점과 류중일, 김성래, 김용국, 김태한, 정현욱은 지역 출신이라는 점에서 우승의 기쁨이 배가 되었다. 우스게 소리로 삼성이 술을 만드는 회사라고들 한다. 정규시즌 내내 TV 앞에서 지면 져서 마시고 이기면 이겼다고 술을 마시게 하니, 지역민을 술중독자가 되도록 원인 제공을 했다며 법정 소송까지 벌이 지경이다. 난 그래도 좋다. 우승만 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퍼고 마실 것이다. 야구가 좋다. 삼성라이온즈가 고맙다.